김형수 의장 등 구리시의회 의원들이 26일 오후 3시45분께 발생한 구리 교문동 813 일원 지반 침하(싱크홀) 피해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재발방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장 등은 특히 이번 사고 현장이 지하철 별내선 하부작업 공사현장임을 감안, 사고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했다.
김형수 의장은 “8월초부터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별내선 지하철 3공구 지하철 하부작업 공사현장 주변 지반이 약해지고 토사가 유실돼 싱크홀이 발생한 것 같다”며 “의회 차원에서 향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원들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량과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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