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임시회 연기

31일 열린 제256회 광명시의회 임시회 폐회중 제2차 운영위원회 모습. 광명시의회 제공

광명시의회는 31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에 따라 오는 1~10일까지 열리는 제257회 임시회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의회는 제256회 임시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정상적인 임시회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 이 같이 결정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는 매주 월요일 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될 경우 운영위원회를 열어 임시회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다.

제창록 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지역사회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12명 의원들과 모든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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