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사무국 8월 30일 이어 두 번째 정정…아메리칸 리그 4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지난 8월 29일 볼티모어전 실점이 모두 비자책점으로 바로 잡아졌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5일(한국시간) 류현진의 8월 2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자책점을 0점으로 바로잡았다.
이는 MLB 사무국이 경기 다음날인 지난 달 30일 6회 2사 만루서 라이언 마운트캐슬의 타구를 내야 안타에 이은 3루수 트래비스 쇼의 송구 실책으로 보고 자책점을 2점서 1점으로 정정한데 이은 추가 정정이다.
1차 정정후 마운트캐슬의 타구가 안타가 아닌 실책이라는 결론을 내린 MLB 사무국은 뒤늦게 1자책점 마저 정정했다.
이에 따라 류현진의 볼티모어전 공식 기록은 6이닝 7피안타, 2실점(비자책)으로 바뀌었고, 시즌 평균자책점도 2.72점서 2.51로 줄어들어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순위 4위로 올라섰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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