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코로나19 258, 259, 260번 확진자 발생

수원시는 코로나19 258, 259, 260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258번 확진자인 50대 A씨(조원2동)는 지난 11일부터 인후통과 구강궤양을 호소하고 미각 소실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인 214번, 221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259번 확진자인 20대 B씨(권선2동)도 지난 17일부터 잦은 기침과 목 이물감 등을 느꼈고 가슴이 답답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257번 확진자의 가족인만큼 가족 감염이 추정된다.

이어 260번 확진자는 50대 C씨(조원1동)로 지난 14일부터 설사와 식욕 감퇴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아. 이에 시에서는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접촉자가 발생한 장소와 접촉자 현황 등을 신속하 알려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권오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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