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교육수요자 편의증진
전국 첫 통학구역 찾기 앱 제작·배포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형우)은 학부모 및 교원 등 교육수요자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효율적인 중입배정 업무 추진을 위한 통학구역 찾기 애플리케이션을 자체 제작·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통학구역 찾기 애플리케이션은 총 7만개에 해당하는 수원시 주소를 데이터화해 각 도로명 또는 지번 주소에 맞는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검색할 수 있도록 개발돼 일선 교육현장에서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초등학교 통학구역은 도로명 주소가 아닌 각 지방자치단체의 통·반조례에 따라 결정돼 검색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학부모 또는 담임교사 등 일선 현장으로부터 해마다 개선 건의가 있어 왔다.
또한 자체 제작한 청렴 홍보 캐릭터를 애플리케이션 아이콘 등으로 활용함으로써 업무간 협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는 점도 주목해 볼만하다.
김인종 경영지원과장은 “무엇보다 교육수요자들의 현장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전국 최초로 일상에서 사용하기 편한 도로명주소로 초등학교 통학구역 검색이 가능한 어플을 자체 제작·배포한다는 점이 큰 의미이며 일선 학교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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