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장애인 복지택시 4대 증차…총 74대

부천도시공사(공사)는 교통약자의 이동수단인 장애인 복지택시를 4대 증차, 모두 74대를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증차로 배차 대기시간과 승차시간 등을 줄이기 위해 요일과 거점(4거점)별 이용률을 참고, 운행대수를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평일 관외 왕복 운행을 지속적으로 진행, 병원 이용객의 편의성도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앞서 지난 2013년 12대로 복지택시 운영을 시작한 뒤 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증차를 추진해왔다.

내년에는 노후 차량을 바꾸고 추가 증차도 계획돼 있어 이용객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호 부천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교통 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이용객 중심으로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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