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치매프로그램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351개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안심병원 등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관리, 우수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국가책임제 추진과 지역사회 치매사업 등을 평가한 결과이다.
시는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조기검진, 등록관리, 맞춤형 사례관리 등 맞춤형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추진했다.
코로나19 상황 맞춤 조호물품 배달서비스 추진, 인지학습키트 지원, 가가호호 홈스쿨 운영 등 다양한 언택트서비스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산시는 앞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치매 통합관리사업을 추진, 지난해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우수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곽상욱 시장은 “앞으로도 치매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 운영, 치매 포용적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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