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부회장 “프로골프 활성화와 협회 발전 위해 헌신”
세계 최대 국제보건의료단체를 이끌고 있는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마이그룹 회장)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부회장에 임명됐다.
스포츠닥터스와 KPGA는 지난 21일 성남시 소재 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제6차 이사회에서 허 이사장을 협회 부회장으로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레슬링 선수 출신인 허 부회장은 스포츠닥터스 이사장을 비롯, 대한승마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등 스포츠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임 허 부회장은 “지난 8월 스포츠닥터스와 KPGA는 전략적인 업무협약을 맺고 프로골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면서 “국내 프로골프 활성화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데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 구자철 KPGA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새로 선임된 허준영 부회장을 포함한 모든 협회 임원들이 코리안투어 활성화를 위해 조금 더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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