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창원방향)휴게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언택트 시스템이 일상화되면서 휴게소 내 언택트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고객이 휴게소 식당 도착 전 주문이 가능한 비대면 주문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들이 직접적 대면이나 주문을 위한 대기 없이 쉽고 편하게 결제 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휴게소 도착 3㎞ 전 전용 앱을 통해 주문을 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으로 고객들은 휴게소 도착과 동시에 주문한 음식을 수령,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무인식권기 2대를 설치, 대면 주문으로 인한 고객의 불안감 해소에 힘을 쏟고 있다. 여기에다 무인식권기, ATM기기, 자판기, 게임기, 하이패스 충전기 등 무인기기에 향균방역 필름을 부착해 주기적인 소독 등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1회용 위생장갑과 소독제 배치 등을 통해 완벽을 기하고 있다.
이밖에 매장 입장을 위해 필수적으로 진행되는 발열체크를 위해 비대면 체온계를 2대를 신규로 설치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휴게소 환경을 조성 중이다.
김병환 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 언택트 시스템이 휴게소에 정착돼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무인으로 이뤄지는 시스템적이고 물리적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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