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현·이재순·신재옥·오형근씨
‘제12회 구리시민대상’에 함정현(봉사ㆍ효행부문)ㆍ이재순(문화ㆍ예술ㆍ체육부문)ㆍ신재옥(교육ㆍ학술부문)ㆍ오형근(산업경제ㆍ환경부문)씨 등 4명이 선정됐다.
구리시는 8일 ‘제35회 구리시민’의 날을 맞아 4개 부문, 4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증서와 휘장을 수여했다.
봉사ㆍ효행부문 함정현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회장으로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구리시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대접, 밑반찬 만들어 드리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펼쳐 왔다.
문화ㆍ예술ㆍ체육부문 이재순 회장은 대한민국 석공예명장, 국가무형문화재 120호 석장으로 구리시민을 위해 다양한 문화ㆍ예술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는 등 구리시 문화예술 진흥과 창달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교육ㆍ학술부문 신재옥 관장은 인창초등학교 교장과 구리혁신교육공동체 상임대표 재임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하는 등 혁신학교의 기반을 조성하고, 현재 구리시청소년관장으로 청소년 수련활동과 복지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산업경제ㆍ환경부문 오형근 회장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골목길 환경정화, 하천부지 각종 오물제거, 바르게살기 정원 조성 및 음식물쓰레기 20%줄이기 캠페인 전개 등 지역사회 환경 보호 운동에 적극 참여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전 인류가 사상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구리시 최고의 영예인 구리 시민 대상을 수상한 네 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구리시를 위해 헌신, 공헌해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 발전의 귀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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