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 한 육군 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이 발생했다.
10일 국방부와 양주시에 따르면 양주시 주둔 육군 A부대 20대 간부(양주시 51번)와 병사(양주시 52번) 등 2명이 지난 8일 근육통, 오한, 가래, 두통 등의 증상을 보여 국군수도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1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운 가운데 군 당국은 A부대가 주둔한 지역의 병력이동을 통제하고 이들의 부대 외출 이력과 밀접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군은 A부대 부대원 300여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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