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더 많은 일자리로
“신바람 부는, 자족도시 의왕 완성”
일하는 기쁨과 청년들의 가치 창출을 목표로 민선 7기 출범 후 의왕시 조직에‘일자리과’가 신설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어려운 경제 환경에 처한 시민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청년 자립 지원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해 신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김 시장은 “청년들의 취ㆍ창업 지원 및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들의 사회서비스제공 및 생활지원, 중ㆍ장년층을 위한 취ㆍ창업 교육프로그램 운영, 여성을 위한 다양한 취업연계 서비스, 여성 장기고용유지를 위한 사후관리 서비스 등을 통해 더 좋은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신바람 부는 의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여성 장기고용유지 위한 사후관리 서비스 등 맞춤형 일자리 발굴 및 각종 사업 추진
김 시장의 초점은 청년, 중·장년층, 여성을 위한 시 프로그램 마련에 맞춰져 있다. 먼저, 청년의 취ㆍ창업지원과 역량 강화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말했다. 이에 미취업 의왕 청년을 고용한 관내 47개 기업에 최대 2년간 월 16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희망의왕 청년 내일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의 취업 준비를 위한 ‘취업캠프’를 매년 4회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 81명이 참여해 25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또 핵심 직무 관련 직무 적합성을 찾기 위한 원데이 직무 캠프와 공기업 채용 트렌드에 맞춘 NCS 집중캠프를 운영하는 등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상환 장기 연체로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에게 신용회복을 지원해 사회 재진입을 돕는‘의왕 청년든든 신용회복 지원’사업은 지난 6월 한국 장학재단과 협약을 체결해 7명을 선정·지원했다.
‘청년옷장’사업 진행 … 260명 청년 이용 중 83명이 취업 성공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청년옷장’사업도 진행했다. 이에 260명의 청년이 이용해 그 중 83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1월 개소한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는 카페테리아와 독서실, 회의실을 청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청년공간으로 토크콘서트, 취·창업 관련 프로그램과 정기적으로 취·창업 관련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들만의 커뮤니티 공유 공간인 의왕청년 발전소는 고천센터에 이어 내년 5월 포일어울림센터 4층에 864㎡ 규모로 포일센터가 개소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의왕 일자리센터를 통해 중·장년층의 고용기회 창출을 꾀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센터에서 경비직 근무를 위한 법정의무 교육인 ‘일반경비원 신
임 교육’을 통해 39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낳았다. 아울러 자격증 취득은 물론 취업연계까지 고려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과‘사회복지사 행정사무원 양성과
정’ 등을 운영해 코로나19로 인한 운영의 어려움 속에서도 안전한 방역수칙 준수로 참가자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경력단절 여성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하고 있는 만큼 새일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직여성을 위해 이마트 등에 상담사가 방문해 구인·구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찾아가는 새일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구인·구직 여성 만남의 날’운영 인기 … 수요자 중심 맞춤형 취업지원
현재까지 14회를 운영해 105명을 상담했다. 면접에 두려움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상담사가 면접 현장에 동행해 자신감과 안정감을 갖도록 지원하는‘동행면접’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사업으로 상담사가 기업에 직접 방문해 여성 구인상담을 하는‘찾아가는 일자리발굴사업’과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현장면접을 제공하는 ‘구인·구직 여성만남의 날’서비스를 운영해 여성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여성장기 고용유지를 위한 사후관리 서비스로 취업 후 백일잔치를 개최해 조직 구성원으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도록 북돋워주는‘취업축하백일잔치’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사와 강사가 기업을 방문해 양성평등의 이해와 일·가정 양립제도를 교육하는‘얼쑤! 신명나는 우리일터’를 운영해 취업자는 물론 기업으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안정적인 생활보장을 위한 청년지원과 여성의 다양한 취업연계 서비스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취업지원에 힘써 더 좋은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_ 임진흥기자 사진_ 윤원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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