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6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천769명으로, 전날 대비 17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15명, 해외유입 2명이다.
의정부 재활전문 병원에서는 2명이 추가돼 도내 관련 확진자는 총 60명이 됐다. 동두천 친구 모임 관련해서도 2명이 더 감염돼 도내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었다.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산발적 감염 사례는 광명ㆍ고양ㆍ동두천 등 3개 시에서 4명이 나왔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2명 추가됐다.
용인 대지고, 죽전고 등 학교 2곳 관련 확진자도 2명 늘어 지난달 3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총 도내 12명으로 늘었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병원 병상 가동률은 32.9%,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7.0%다.
이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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