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SRC재활병원 확진자 1명 사망
재활병원과 요양병원을 고리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광주 SRC재활병원에서 확진자 1명이 숨졌다. 사망한 환자는 60대로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SRC재활병원 집단감염과 관련해 사망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 수다. 누적 확진자는 4천897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지역발생 22명, 해외유입 6명으로 지역사회 감염 경로는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8명, 의정부 마스터플러스병원 3명 등이다. SRC재활병원 추가 확진자는 확진 환자 가족 3명, 지인 1명, 재활병원 직원 1명, 첫 확진자 아들가족 접촉자 3명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시 5명, 서울시 2명, 강원도 홍천 1명이다.
이에 따라 경기지역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는 58명으로 늘어났다.
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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