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문화유산] 인천근해 도서지방 상여소리

인천근해 도서지방 상여소리(仁川近海 島嶼地方 喪輿소리)는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6호이다.

우리민족은 예로부터 관혼상제의 4대 의례를 가장 귀한 것으로 생각하고 실행해 왔다. 그 중 상례의 절차는 전국적으로 비슷하나 지방에 따라 변형되어 다소 다른 모양으로 바뀐 것을 볼 수 있다.

인천근해 도서지방은 지세가 고르지 못할 뿐 아니라 경기도, 황해도와 인접해 있으며 생활수단도 어업으로 이어가고 있어 상여소리도 경기도, 황해도의 민요와 뱃노래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상여소리는 초혼 및 운구, 행상, 산오름과 외나무다리 넘어가기, 가래소리와 회다지소리, 고별소리로 구성된다.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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