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경기교육] 양주 효촌초,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양주 효촌초등학교(교장 강숙영)가 우리 조상들이 만들었던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수업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5일 효촌초는 지난 9월25일~10월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 1~2학년 학생들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우리 전통음식인 송편, 매작과, 궁중만두, 무송송이 만들기 등 전통음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평소에 잘 접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전통음식 만드는 과정을 살펴보고 직접 만들어 보면서 우리 조상들이 만들었던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만든 전통음식은 우리 조상들이 했던 것처럼 천연재료를 활용해서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통음식을 만드는 과정이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우리 전통음식에 더 많은 관심이 생겼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강숙영 교장은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그 분야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런 활동들이 진로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체험 교육 프로그램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했다.

장지웅 양주 효촌초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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