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마루광장 음주청정지역 지정

부천마루광장 전경

부천마루광장이 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됐다.

부천시 보건소는 부천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부천마루광장을 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3일부터 광장에서의 음주행위는 제한된다.

시는 시민 혼선 최소화를 위해 부천마루광장에 음주청정지역을 알리는 안내판과 현수막 등은 물론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홍영애 부천시 건강증진과장은 “부천마루광장의 음주청정지역 지정은 광장 내 무분별한 음주행위를 제한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조치”라며 “이를 계기로 올바른 음주문화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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