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이병래 시의원(더불어민주당·남동5)이 지난 11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서 ‘자랑스런 지체장애인상’의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지체장애인대회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연 행사다.
이 의원은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으로 ‘인천시 장애인친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포함한 장애인 관련 조례 4건을 제·개정했다. 또 다양한 계층과 함께 장애인 관련 토론회를 여는 등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 의원은 공공기관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 준수,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실적 향상, 장애인 예술단 설립 등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점도 인정받고 있다.
이 의원은 “장애인들이 당당하게 이 사회의 일원으로 비장애인과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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