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해외입국자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등 오늘 하루 4명 발생

김포시는 해외 입국자 2명을 포함해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2명 등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0일과 13일 각각 해외에서 입국한 A씨(대곶면 거주)와 B씨(마산동 거주) 등은 자가격리 중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장기동에 거주하는 C씨는 충남 아산시 95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마산동에 거주하는 D씨도 인천시 미추홀구 확진자와 접촉,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거주지와 방문지 등에 대해 방역소독하는 한편 이동경로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오전 10시 현재 김포자역 확진자는 모두 171명으로 늘어났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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