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걸포동과 장기동에 거주하는 주민 4명과 인천 서구와 서울 양천구 주민 2명 등 모두 6명이 김포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에서 검체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걸포동 주민 A씨는 강서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중 전달 검체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장기동에 거주하는 주민 3명은 최근 타 지역 확진자가 김포시 장기동과 운양동, 마산동 등지의 노래방을 다녀간 뒤 이들 지역 노래방을 방문한 주민들로 확인돼 전날 검체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인천 서구에 거주하는 B씨는 발열 등 이상증세를 보여 전날 김포의 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서울 양천구에 거주하는 C씨는 대곶면에 직장이 있으며 발열 등 이상증세를 보여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이로써 김포지역 확진자는 모두 177명으로 늘어났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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