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근무동이 폐쇄됐다.
삼성전자는 수원사업장 R5 A타워 18층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직원은 지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되자 지난 17일 진단 검사를 받고 이날 새벽 확진됐다.
삼성전자 측은 임직원의 안전을 위해 건물 전체를 하루 동안 폐쇄하고 방역 조치에 나섰다. 확진자가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진 18층은 오는 20일까지 폐쇄된다. 또 R5 건물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전원은 출근을 하지 않고 자택 대기하도록 조치됐다.
R5 건물에선 주로 모바일연구소(무선사업부) 직원들이 근무하지만,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무선사업부 직원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장희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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