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상원초교 학생 3명 확진…4개 초교 등교 중지

성남시는 20일 중원구 상원초 학생 3명과 이 학교 학부모 1명(4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모두 중원구에 거주 중인 확진자들은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성남 지역 569번(50대 여성, 중원구 거주)의 접촉자와 관련한 검사 과정에서 감염사실이 확인됐다. 569번 확진자는 학습지 가정 방문 교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상원초는 등교수업을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또 성남제일초, 단대초 학생들이 569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이 학교들 역시 등교 수업을 중지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성남=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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