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에서도 전남대병원발 확진자 발생

성남시는 분당구 A요양병원 간병인 1명과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9일 확진된 성남 지역 572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572번 환자는 광주시 전남대병원에 입원했다가 지난 12일 A요양병원으로 옮긴 뒤 건강 악화로 18일 성남시의료원으로 다시 전원했다.

방역당국은 A요양병원 환자와 간병인, 병원 직원 등 281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하고 있으며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성남=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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