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용인동부경찰서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형사과 직원 A씨가 코로나19 검사 결과에서 자녀 2명과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세 사람은 A씨의 아내가 앞서 확진된 뒤 잇따라 확진됐다. A씨 아내인 B씨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용인동부서는 A씨와 같은 사무실을 쓰는 강력팀 경찰관들에 대해 코로나19 검사 후 자가격리 하도록 조치하는 한편 A씨와 접촉한 직원들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치안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 경찰서 청사 전체 소독 역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용인=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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