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선7기 출범 직후 소통행정을 실현을 위해 18개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동네 시장실’이 지난 17일 철산3동을 끝으로 2년여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 시장은 이 기간 동안 동별로 현안이 있는 기관·단체·현장 142곳과 25가구를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했다.
박 시장은 30회에 걸쳐 시민과의 대화ㆍ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제시된 129건의 건의사항을 처리하는 등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박 시장은 광명1동을 비롯해 뉴타운사업 추진지역에서 주민 안전,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도시 슬럼화대책 등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뉴타운 해제지역에서는 주차문제 및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민원 현장을 찾아 의견을 듣고 해결책을 찾았다.
박승원 시장은 “지난 해 아프리카 돼지 열병과 올해 코로나19로 일정이 많이 늦춰졌지만 우리동네 시장실을 모두 마쳤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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