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5일 분당구청 공익근무요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분당구청은 이날 잠정 폐쇄됐다.
방역당국은 이곳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 직원 등 531명의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공익근무요원(분당구 거주 20대)은 지난 24일 확진판정을 받은 60대 여성의 아들로 조사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확진자 발생으로 분당구청 대면업무는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전 직원이 사무실 전화기를 개인 휴대폰으로 착신전환, 민원 응대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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