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퇴계원중 1학년생 2명 코로나 추가 확진

남양주시는 25일 퇴계원중 1학년 A군과 B군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이들의 밀접접촉자로 확인된 5명은 진단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돼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해당 학교에서는 전날 같은 학년 C양이 코로나19 양성 판정받았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1학년 232명과 교직원 67명 등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벌였고 이중 A군과 B군이 확진됐다.

시 보건당국은 이날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3학년생을 대상으로도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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