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퇴계원중 학생 2명 추가 확진…누적 7명

남양주시는 26일 퇴계원중 1학년 A양과 2학년 B군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학교 확진자는 학생 5명, 교직원 2명 등 모두 7명으로 늘었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A양과 B군 등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이들의 밀접접촉자로 확인된 3명은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돼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 학교에선 지난 24일 1학년 C양이 처음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보건당국은 1학년과 교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벌였으며 추가 확진자가 나오자 2∼3학년 전체로 검사 대상을 확대했다.

모두 684명을 검사해 이 중 1학년 4명과 2학년 1명, 교직원 2명 등 모두 7명이 확진됐으며 나머지는 음성으로 판정됐다.

남양주=심재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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