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지역 고교 50대 직원 확진…교직원·학생 전수조사

안성지역 일가족 코로나19 확진판정 이후 6일 만에 고교 직원이 확진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에 비상에 걸렸다.

이 직원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안성시는 죽산면 A고교 50대 직원(안성 42번)이 이상증세를 보여 지난 29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현재 이 직원이 학교 기숙사에서 거주하고 밀접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학교 전 직원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현재 학교 전체에 대해 방역소독에 나서는 한편 이 직원의 세부 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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