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명 확진...용인 확진자와 접촉 1명 해외입국자 1명

해외입국 주한미군도 4명 확진

평택시는 코로나19 확진자 2명(163ㆍ164번)이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163번 확진자는 서정동에 거주하며 용인시 587번 확진자의 접촉자, 164번 확진자는 서정동에 거주하며 지난 3일 해외에서 입국 한 뒤 4일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격리병상으로 이송 예정이다.

한편, 이날 해외에서 입국한 주한미군도 4명(미군 365~368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11월20일 평택오산공군기지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 지난 2일 검사 후 4일에 확진판정을 받고 기지 내에서 격리치료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택=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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