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김형수 의장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 집행부의 철저한 시민고충 해소 및 각종 현안사업 진행 과정의 신속한 의회보고 등을 촉구했다.
김 의장은 행감 5일째 감사에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소하천정비계획 심의 추진 상황을 듣고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재차 당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어 시민 고충 해소를 우선적으로 당부하고, 사업 진행과정과 그 결과에 대해 시민께 신속, 소상하게 보고할 수 있도록 빠짐없는 의회보고 등을 요구했다.
앞서 그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등에 대한 감사에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시장 활성화 방안을 특별히 주문했다. 특히 경매제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상장외품목 거래, 시장도매인제도 등의 도입 검토를 비롯 건전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불법거래 단속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와 함께 한강변 스마트 도시 건설과 사노동 e-커머스 사업 등 대형사업에 대해 시민들이 자세하게 알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의 매체 홍보를 각별히 주문했다.
김형수 의장은 “구리시의회는 이번 행감을 통해 올바른 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행정통제권을 합리적으로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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