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입영지원금 10만원 지급

구리시는 내년부터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현역병 및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하는 청년들에게 입영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구리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일?우고 병역의무 이행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신청일 현재 구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한 현역병 및 사회복무요원 입영(소집) 예정자다. 입영(소집)통지서 수령 후 입영 전에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접수일로부터 8일 이내에 1인당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구리 사랑카드)로 지급된다.

안승남 시장은 “입영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 입영하는 청년들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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