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경기교육] 직업인과 만남 통해 ‘생생 진로체험’

화성 수기초, 꿈·끼 탐색주간 직업체험

화성 수기초등학교(교장 이영숙)는 지난달 23일부터 일주일간 직업체험교육을 실시했다.

17일 수기초에 따르면 꿈·끼 탐색주간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파티쉐, VR전문가, 쇼콜라티에, 특수분장사, 메이크업아티스트 등 다양한 직업군의 전문 직업인을 초청해 진행됐다.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원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직업군을 선정했으며, 예년보다 체험 직업 수를 늘려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큰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꿈·끼 탐색주간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관심 있는 직업에 대한 정보를 통해 스스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매년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개인별 활동으로 구성해 진행하는 등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영숙 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학생이라는 값진 보물을 더욱 다듬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진로교육은 학생들에게 큰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힘든 시기를 지혜롭게 헤쳐 나갈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대호 화성 수기초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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