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의정24시] 건설교통위원회, 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

지난 16일 오후 4시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인천시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한 시의원과 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회장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이하 건교위)는 최근 인천의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건교위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의 회장단이 함께했다. 건교위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기관별 4명씩만 참석하는 형태로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들은 간담회에서 코로나19로 신규 발주사업이 줄어드는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업체의 원·하도급 참여 확대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고존수 건교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지역업체의 건설산업 참여율 향상, 지역 내 자재·인력·장비 우선 사용, 협회 및 건설업체 상호협력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건교위원장은 “지역 건설업체 참여 및 자재의 사용 비율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건설사업자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 등의 정책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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