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동화 전 구리시의회 의장이 경기도의원 보궐선거(구리시 제1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신 예비후보는 31일 출마의 변을 통해 “2020년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도 힘겹고 고통스러운 한해였고 경제적 위기이며, 공동체 붕괴의 위기 상황이었다”면서 “팬데믹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할 진짜 일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8년 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고(故) 서형렬 도의원이 구리 시민들과 약속했던 공약과 현안들을 파악, 신중히 이행하고 완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 예비후보는 전 구리시의회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갈매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느티나무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이사로 활동 중이다.
신 전 의장의 출마로 더불어민주당은 구리시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젊은 정치 신인 김성태 예비후보와 당내 경선 등의 방법으로 한판 승부가 전망된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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