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도의원 예비후보 현장밀착형 SNS선거전 눈길

▲ 김성태
김성태

오는 4월 경기도의원 (구리)보권설거에 출마한 김성태 예비후보가 갈매 주민이 제보한 민원에 대해 현장 확인 후 결과를 알리는 현장밀착 선거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10일 최근 갈매 유권자로부터 제보받은 갈매천 이상현상과 조치과정 및 결과 등을 담은 영상물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그는 “최근 갈매 주민이 갈매천에 락스 냄새와 거품이 보인다고 제보, 확인 결과 시청 직원들의 발빠른 조치로 특별한 이상현상을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다만, 추후 원인을 확인해 보니 갈매 수질복원을 위한 공법 중 하나인 분리막 내 유기물 제거를 위해 치아염소나트륨을 적정수치에 맞춰 투입해야 하는데 겨울철 낮은 수온으로 분리막 처리효율이 떨어질 것을 감안, 추가 투입과정에서 방류수에 냄새와 거품이 발생했다”면서 “앞으로 추가 투입 시, 중화처리 방식으로 민원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갈매천 맑은물처럼, 깨끗한 후보가 되겠다”면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호소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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