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민주시민 양성과 주민자치회 시범운영 참여기반 조성 등을 위해 마련한 ‘자치분권대학 구리캠퍼스’가 제1기 수료생 202명을 배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 동안 진행된 이 과정은 코로나19에 맞춰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내용은 자치와 분권의 의미,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자치분권의 주체와 주민 등이다.
특히 전국에서 진행된 자치분권대학 총수강생 3천200명 중 구리캠퍼스 수강생은 248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202명이 수료, 교육참여 수강생수 2위를 차지했다.
학업성적 우수자 73명 중 구리캠퍼스에서 20명을 배출, 우수 수강생수 1위 성과도 거뒀다.
안승남 시장은 “시민주권과 자치분권을 기반으로 하는 지방분권 2.0시대를 함께 열어가는데 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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