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어제 117명 확진…열흘 연속 100명대

경기도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7명 발생해 2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만8천88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113명, 해외 유입 4명이다.

경기도 내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12일 201명에서 낮아져 13일부터 열흘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감염 사례를 보면 파주 제조업 관련 집단감염 환자가 1명, 누적 14명, 충북 괴산군 병원 관련 환자도 1명 발생해 누적 77명 추가로 더 나왔다.

또 부천병원 누적 38명, 평택 지인여행·사우나 누적 29명, 용인 제조업 누적 23명, 성남 전통시장 누적 23명, 구리 주간보호센터A 누적 11명, 구리 주간보호센터B 누적 12명, 용인 요양원B 누적 16명 관련해서도 1명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확진자는 77명(65.8%)이었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는 27명(23.1%)이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407명이 됐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58.1%, 생활치료센터 9곳, 가동률은 27.6%다.

한편, 도내 임시 선별검사소 70곳 익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38명이며, 지난달 14일부터 이렇게 발견된 경기도 확진자 누적자 수는 1천536명이다.

성은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