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선정

지혜작은도서관 내부

오산 중앙도서관과 꿈두레도서관 등이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주관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도서관과 꿈두레도서관 등은 작은 도서관의 지원업무를 수행할 순회 사서 2명을 모집, 사업을 추진한다.

전문 사서가 작은 도서관을 순회하며 전반적인 도서관 운영을 지원, 작은 도서관의 업무 전문성을 확보하고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을 연계,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순회 사서 자격은 도서관법에 의한 사서자격증 소지자다. 다음달 3~5일 중앙도서관에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으로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9일 개별통보 및 오산시 도서관 홈페이지 등에 게재된다.

근무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이다. 중앙도서관에 선발된 순회 사서는 세교2지구 12단지 작은 도서관, 자이마루 작은 도서관, 삼미마을 16단지 작은 도서관 등지에서 근무한다.

꿈두레도서관에 선발된 순회 사서는 책을 품은 도서관, 우리 작은 도서관, 지혜작은 도서관 등으로 각각 파견돼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공공도서관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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