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하안2공공주택지구 개발 ‘급물살’

▲ 광명하안2공공주택지구 위치. 광명시 제공

LH가 시행 중인 광명 하안2공공주택지구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지구 지정 이후 주민 갈등 등으로 지연돼왔다.

국토교통부는 28일 광명 하안2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람 및 설명회계획 등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광명하안2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 하안동 일원 59만3천304㎡에 4천920세대가 들어서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다.

이에 따라 광명하안2공공주택지구는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공공주택지구 지정, 내년 상반기 지구계획을 수립해 오는 2025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간 주변 교통난 해소, 첨단산업용지 확대 및 청년창업 지원방안, 보상대책 마련 등에 대한 정책지원을 국토부에 요청했다”며 “하안2지구가 명품 도시가 되도록 주민들과 함께 협력하고 국토부와도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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