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상 의원 “강화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인천의 보배”

윤재상 시의원 사진

인천 강화군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인천의 보배이다. 또 남북 간 평화를 상징하는 지역으로 대한민국 어느 곳보다 훌륭한 환경을 갖고 있다. 2천만명의 수도권 인구에 비추어볼 때, 풍성한 역사와 평화라는 화두를 가진 강화도는 농·축·수산뿐 아니라 관광 등의 분야에서도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필자는 강화군을 대표하는 인천시의원으로서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시의회 마지막 정례회에서도 지역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는 ‘거첨도-약암리 간 해안도로 공사 조기착공’, ‘강화군 화도면 장화리-여차리 급경사 도로개선’등의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했다.

그 결과 해안도로 관련해서는 “김포시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하고 있으며, 2021년 6월에 착공하여 2023년 12월까지 준공하겠다”는 인천시의 확약을 이끌어 냈다. 또 화도면 장화리-여차리 급경사 도로 사업관련 해서는 “강화 해안도로 개설과 연계해 방안을 찾겠다”는 시의 답변도 받았다

특히 올해 강화군의 예산을 작년보다 146억여원 더 많이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올해 강화군에는 528개 사업에 총 1천212억여원의 시비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 중 주민 생활과 복지, 도로 건설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되는 예산 935억여원을 490개 사업에 투입한다. 강화여중학교 증축을 비롯한 교육 예산 52억여원에 38개 사업, 주민 안전을 위한 강화소방서 신축 이전비가 51억여원,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후상수도 교체 166억여원, 도시가스 보급(민간) 57억여원 등을 시 예산에 반영했다. 필자는 앞으로 강화군에 편성한 올해 예산이 올바르게 사용 되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이와 함께 주민의 삶의 질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강화군이 수도권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신축년 새해에도 필자는 강화군의 발전을 위해 가장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길 계획이다. 남은 임기 최선을 다해 강화 주민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직무를 성실히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개인위생과 방역에 더욱 철저를 해 주길 바라며, 강화 주민 및 인천 시민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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