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안승남 시장,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와 의료복지 지역사회 통합모델 논의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회장단 화상 회의(ZOOM) 참여 (사회 안승남)

안승남 구리시장(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은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회장단 온라인 화상 회의(ZOOM)에 참석, ‘의료복지, 지역사회 통합모델 구축’ 공동 사업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협의회 회장단은 특히 이 사업에 대해 오는 24일 다시 논의키로 한 뒤 지방정부와 의료복지, 지역사회 통합 돌봄 모델에 대해 적극 검토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 다음달 20일이 유엔이 정한 세계 행복의 날인 점을 감안, 같은 달 19일부터 2일 동안 제6차 정기총회 등을 광주광역시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박진도 (사)국민총행복전환포럼 이사장은 “코로나19에도 37개 단체장들의 모범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방정부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자치단체장들은 “코로나19와 싸우며 지방정부 존재의 의미를 확인시켰던 한 해였다”며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어떻게 해야 주민이 더 행복할지 집중하며 행복 정책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자체와 국회가 연계할 수 있는 사업 제안에 대해 국민을 위한 지방정부 역할 강화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와 지자체간 긴밀한 소통으로 국회 국민총행복전환포럼과 협력, 행복 증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국회 국민총행복전환포럼 대표를 맡고 있는 윤호중 국회의원은 “단체장님들과 시민이 함께 노력, 코로나19 극복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며 국민의 행복도가 올라가기 위해 국회에서 예산 지원 등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구리시는 시민 모두가 즐거움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행복영향평가와 기본계획 수립으로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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