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흘째 100명대…소규모 n차감염 60%

경기도는 5일 0시 기준 전날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만336명이다. 도내 신규 확진자는 2일 111명에 이어 사흘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68명(59.6%)이었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가 18명(15.8%)으로 집계되는 등 일상 공간 곳곳에서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사망자는 5명이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439명이 됐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48.2%, 생활치료센터(7곳) 가동률은 34.8%다.

도내 임시 선별검사소(70곳)의 익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24명이다. 지난달 14일부터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경기도 확진자 누계는 1천833명이다.

한수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