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올해부터 3자녀 이상 1천871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연 1회 구리사랑카드 5만원권과 종량제 봉투(20ℓ) 50매를 각각 지원한다.
기존에 지원하던 영화관람권 이용제한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대상은 구리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주민 중 3자녀 이상 가구로 자녀 중 1명 이상이 18세 이하가 있는 가구에 한해 지원된다.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앞으로 다양한 출산 장려정책을 발굴, 다자녀가구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앞서 지난 2018년부터 다자녀가구에 대한 우대시책을 꾸준히 발굴, 다자녀 가구가 우대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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