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생계의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에게 기본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먹거리 그냥 드림 코너’를 2월 중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먹거리 그냥 드림 코너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복지서비스 등 상담을 원할 때에는 동행정복지센터로 연계, 공적급여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시는 먹거리 그냥 드림 코너의 운영을 앞두고 기본 먹거리 및 생활용품을 후원할 개인 및 단체를 모집한다. 후원에 관심 있는 개인 및 단체 등은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기부방법에 대해 상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길순 오산시 희망복지과장은 “먹거리 그냥 드림 코너 운영을 앞두고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개인 및 단체의 후원금품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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