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동산포털, 15일부터 가격정보 등 기능개선 서비스

▲ 가격정보_개선전
▲ 가격정보 개선전

경기도가 운영하는 부동산정보사이트 ‘경기부동산포털’이 지번을 모를 경우 읍ㆍ면ㆍ동 단위로 전체 부동산 가격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경기도는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이 15일부터 부동산 가격정보와 계약해제여부 등에 대한 서비스를 추가해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새로운 가격정보 서비스는 특정 지역의 부동산 가격만 궁금하거나, 원하는 지역의 정확한 주소를 모를 경우 유용하다. 경기부동산포털의 ‘부동산가격→가격정보’에서 시ㆍ군ㆍ구와 읍ㆍ면ㆍ동만 선택하면 읍ㆍ면ㆍ동 전체 부동산의 개별공시지가, 주택가격, 아파트시세정보 등을 검색할 수 있어 주변시세 파악에 도움이 된다.

▲ 가격정보
▲ 가격정보

이와 함께 ‘실거래가통합조회’를 사용하면 아파트, 연립ㆍ다세대, 단독ㆍ다가구, 오피스텔, 토지 등 주요 부동산의 매매, 전·월세 실거래 내역과 함께 계약해제 여부 및 해제일자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정보는 오는 21일 이후 매매 건에 대해서만 적용된다. 이는 정확한 부동산 정보제공 및 실거래 가격 동향 파악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 내진지도
▲ 내진지도

이밖에 건물의 내진 설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건물내진지도’와 건물의 오래된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건물연령통계지도’ 등을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갱신했으며, ‘지진 옥외대피장소’를 함께 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최신 자료를 바탕으로 도민이 경기부동산포털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 요구사항을 반영한 기능개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개선전
▲ 개선전
▲ 개선후
▲ 개선후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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