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오는 26일까지 ‘2021년 거리로 나온 예술’ 활동에 참여할 재능 있는 아마추어 예술인과 예술단체 등을 모집한다.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전문 무대에 서기 힘든 예술인 또는 단체에게 공연 또는 미술 작품 전시 등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활동공간 등을 제공, 자생력을 키울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난해와 달리 지원대상을 공연 외에도 미술 작품 전시로 확대했다. 지원사항은 1회 공연(30분)ㆍ미술작품 전시(5시간) 당 소정의 공연료 지급과 구리지역 공연 장소의 사용료를 면제해 준다.
자격은 노래, 연주, 마임, 인형극 등을 거리에서 공연하거나 미술 작품 전시를 할 수 있는 경기도 거주(또는 소재) 아마추어 예술인이나 예술단체 등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참신하고 능력 있는 아마추어 예술인들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구리 시민들이 거리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리시 문화예술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접수, 우편 접수(구리시 아차산로 439, 구리시청 문화예술과 거리로 나온 예술 담당자 앞) 등을 통해 가능하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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