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1일 다양한 어르신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일자리 지원 및 사회활동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서다.
시는 이를 위해 79억원을 들여 32개 사업에 어르신 2천명이 참여하는 어르신 일자리 및 사업활동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먼저 기초연금 미수급자를 대상으로 엄마손길, 시니어스마트강사, 반려견가이드 등 3개 일자리를 마련하고 오는 6월 어르신일자리사업 전문기관인 ‘광명시니어클럽’을 설치해 어르신일자리 개발과 취업교육 관리 등에 나설 예정이다.
어르신 의견 수렴을 위해 전국 최초로 노인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홀몸어르신 고독사 방지를 위해 홀몸어르신 공동가구 시범사업인 ‘동행’을 운영한다.
아울러 안정적인 장사서비스 제공을 위해 6개 지자체가 공동 추진하는 화성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참여해 왔으며 오는 6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어르신맞춤돌봄서비스사업 확대, 경로당활성화사업, 노후 복지시설 환경개선, 무료경로식당 지원, 시립노인요양센터 확충, 4세대 효행장려금 지급, 목욕 및 이·미용권 지원사업, 저소득 노인가구 건강보험료 지원 등 촘촘한 어르신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어르신 4만1천여명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다양한 어르신복지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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