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지역 공공체육시설들이 22일부터 운영이 재개됐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마스크 착용 철저, 유증상자 입장 불가, 체육경기자 이외의 관람인원ㆍ대기자 동시 입장 금지, 출입자 관리대장 작성 철저, 체육활동 후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을 조건으로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안승남 시장은 “공공체육시설을 개관할 경우 가장 우려되는 점은 단체운동 이후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이뤄질 가능성이 농후한 것이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공공체육시설을 개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재개관된 공공체육시설은 수영장을 제외한 모든 공공체육시설이다. 생활체육교실도 동시에 재개됐다. 수영장의 경우, 탈의실ㆍ샤워장이 필수 요구되는 시설로 그간 탈의실ㆍ샤워장을 통해 집단감염사례가 빈발했던 점을 감안, 제외됐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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