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일자리센터가 취업지원 서비스로 4천여명의 일자리를 지원, '취업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
광명시는 지난해 시청 종합민원실 내 광명일자리센터 운영을 통해 4천321명이 취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직업상담사 연중 배치, 취업능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상담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현재 광명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 고용안전정보망을 활용해 민간 채용정보는 물론, 공공형 직접 일자리와 맞춤형 취업서비스 등 다양한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중장년과 취업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비교육, 다문화가정취업교육, 동행면접, 매월 19일 ‘일구데이’ 등을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2일부터 청·장년층 취업 지원을 위해 전문 직업상담사 19명을 구인처 및 구직자들의 현장성과 접근성이 좋은 동 행정복지센터 및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 배치한다.
광명일자리센터는 올해 직업상담사를 주축으로 ‘찾아가는 민간일자리발굴단’을 권역별로 꾸려 KTX 광명역 등 대규모 업무시설들이 들어서는 지역 기업들을 찾아내고 구직 주민들에게 맞춤형 취업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전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주민과 기업을 연계해 구인, 구직난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일자리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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